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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자 소비자 행정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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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투표식...3농혁신 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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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1일(금) 15: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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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농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했다. | ⓒ 온양신문 | |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단체의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고, 3농혁신의 목표 성취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농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했다.
3농혁신이란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문제를 상호연관된 일련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총체적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거 행정주도의 농정추진 방식을 탈피해 농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합형 농정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축해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기존의 경쟁력과 성과 중심의 농정 시스템에서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으로의 인식과 방향, 즉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뜻한다.
이날은 3농혁신에 대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농촌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함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 현황 설명,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환시스템 구축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에너지 시설 농업단지 현장방문과 전자투표기를 이용한 질의응답으로 농정 현실의 총체적 분석과 추진 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마련이 됐다.
복기왕 시장은 “3농혁신의 깃발을 든 지 6년 정도 됐다. 충남도정 첫 번째 농업정책 중 3농혁신은 농업은 성과와 혁신의 과제들을 만들어 내는 역할이다. 정책에 지치지 않고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호 3농혁신위원장은 “현장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농민들이 단합해 정책이 관철되고 농업인이 발전될 수 있도록 아산의 로컬푸드와 시장유통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주제로 오늘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민관이 협치해 농업회의소 주제로 이야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산시는 충남의 3농혁신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로컬푸드,농업회의소, 3농혁신 사업 등 내년 예산 작업 전에 여러 제안들을 듣고 내실 있는 사업진행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농혁신 현장포럼은 오는 25일 공주시에서 개최하고, 다음 달에는 부여군과 보령시, 태안군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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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기왕 시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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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호 3농혁신위원장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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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날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농촌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함께 공유화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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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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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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